재단법인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대중 포교를 위해 진력합니다.

해외포교발자취

세계를 향하여
한국불교 세계화의 첫걸음

해외 포교의 선구자

동아대학교 철학과 주임교수 시절, 미얀마 랑군 승가대학에서 교환교수 초청을 받았다. 스님은 붕새의 날갯짓이 외국으로 펼쳐질 기회라 여겨 망설임 없이 떠났다. 미얀마에서 한국의 선불교를 강의하고 세계 각국의 불교학자와 수준 높은 토론을 이어갔다. 이때부터 스님의 설법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쉼 없이 이어졌다. 1961년 독일 함부르크대학 교환교수로서 독일의 학문과 문화를 연구하고 여러 대학과 불교단체에서 강연했다. 이때 만난 스리랑카 불교총무원장 데마라키타치스님의 초청으로 1962년 스리랑카 비금다야대학에서 강의하고 콜롬보불교대학 교환교수로서 스리랑카 불교에 대해 연구했다. 이어서 안난다도티 영국 불교총무원장의 초청으로 영국 런던대학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불교단체는 물론 교회와 신학교 등에서도 불교를 알렸다. 그해 대만에서 중국불교협회 초청으로 순회 강연을 마치자 중국불교협회 이사장이자 삼장불교대학원장 백성법사는 일붕 서경보스님에게 불교 최고의 학위인 삼장법사 학위를 수여했다.

미국 포교의 첫 출발

1930년 미국 하와이에서 정토진종 주최로 개최한 ‘범태평양대회’에 조선불교청년회 대표로 안진호 스님이 참가한 이후 미국 사회에 일붕 서경보스님이 등장했다. 1964년 뉴욕 컬럼비아대학 교환교수로 가면서 처음으로 미국 포교의 문을 연 것이다.

미국의 제자들

일붕선원에서 선불교를 배운 정신심리학자 완델 와그너는 스님의 가르침에 감동해 자신의 별장에 조계종 미국불교선원을 세우고 많은 이들과 함께 스님으로부터 참선을 배웠다.

한국불교, 미국서 큰 관심

제자들의 미국 포교가 이어져 1978년 혜성스님이 뉴욕에 백림사를 창건했으며 1983년 도만스님이 디트로이트에 무문사를 창건했고 이밖에도 코네티컷주의 대연불보정사 등에서 스님의 뜻을 잇고 있다. 일붕 서경보스님은 매년 2회 이상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 전역에서 순회 포교를 계속하는 등 전 세계 157개국을 방문하여 스님은 6천8백32명에게 수계를 주었다.

WFB 제5차 세계불교도대회

1950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세계 27개국 129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적과 종파를 뛰어넘어 불교 전파와 세계 불교도의 친선 도모, 세계평화 실현 등을 위해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를 창설했다.

세계 불교계와의 교류

스님은 1969년 미국 템플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로 국내외에서 철학, 문학, 언어학, 인류학, 신학, 고고학 등 26개 분야 126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WFB 제17차 세계불교도대회

일붕 서경보스님은 WFB 한국연합회 회장으로서 제17차 세계불교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WFB 한국본부 박동기 회장, WFB 원불교지부 전팔근 회장과 함께 전력을 다했다.

국제 평화운동

일붕 서경보스님은 민간 외교대사로서 한미 양국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1978년 8월 미국을 순방하여 포교활동을 펼칠 때 카터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선서화 한 폭을 증정하였고 이에 카터대통령은 답례로 친서를 보내왔다. 1979년 7월 미국 6개 주에서 선서화전, 좌선회, 수계식,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이때 뉴멕시코주에서는 8월 17일을 서경보박사 기념일로 제정할 정도로 열렬한 환경을 받았다. 1982년에는 미국 전역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레이건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989년 UN 산하 NGO 단체인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IAEWP)에서 수여하는 평화최고상을 받았으며 1990년 미국 안전평화국제국회에서 임명하는 국제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1991년 1월에는 부시대통령이 감사장과 함께 한미 양국의 우호와 우정을 도모하자는 친서를 보내왔다. 1994년 9월 스리랑카 캔디시와 콜롬보시에서 개최한 세계불교법왕청 2차 총회에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세계불교평화의 날’로 제정하기로 결의했다. 1995년부터 UN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IAEWP) UN전권대사로 활동하였고 유네스코 특사로 세계외교관 자격증을 받아 90개국을 상대로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했다. UN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IAEWP)은 스님의 정열적인 포교와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을 인정하여 1995년, 199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이처럼 일붕 서경보스님은 불교사상을 통한 인류공영과 평화를 주창하며 세계를 무대로 승복 입은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세계불교발전에 이바지했다.